하루레오의 여행 일상 이야기
작년 가을 알톤 하이브리드로 자전거 출퇴근을 하다가, 체력도 조금 길러진 것 같고, 조금 멀리 나아가보고 싶어 팔당댐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한강쪽에서 팔당까지 왕복을 하면 50km ~ 60km 정도가 됩니다. 첫 50km대의 라이딩이었는데요. 이 까짓거 하고 덤벼들었는데, 갔다와서 침대에 종일 드러누웠습니다. 팔당댐은...(순전히 제 생각에) 처음에는 도전 목표로 삼고 가게 되는 곳이고 이후에는 국수 먹으러 가는 곳이며 좀 지나면 혼자서는 잘 안가다가, 주변에 자전거 타는 사람 생기면 다시 가게 되는 곳 입니다. 그리고 결국 국수나 먹으러 가는 곳이 되죠. 동네 마실 라이딩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그 단계가 팔당댐이 아닌가 싶습니다. 팔당댐은 한강 동쪽 기준으로 25km 정도 되구요. 자전거길..
로드바이크 구입에 도움이 될만한 후기를 올릴까 합니다. 이전에는 하이브리드 타입을 사용했으며, 출퇴근, 장거리 안가리고 신나게 탔습니다.점차 자전거에 재미를 붙여, 로드 한대 장만해야겠다 벼르다가 연초에 구입하게 되었지요.하이브리드로 이전에 1500km정도, 새로 장만한 로드로 지금까지 600km 정도 탄 것 같은데요,이 정도면 비교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 울퉁불퉁한 노면이 괜찮을까? 펑크가 자주 나지 않을까?웬만한 인도나, 포장상태가 안좋은 도로도 별 문제가 없더군요. 물론 주의는 필요한 것 같습니다. 너무 높은 턱 같은 것은 당연히 피해야하구요. 간혹 등장하는 하수구 틈새 같은 것은 바퀴가 낄 수 있어서 조심해야겠더군요. 약간 애매한 표현을 하자면 펑크 날만한 곳 아니면 펑크 안날 것 같습..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드디어 따뜻한 봄이 왔습니다!! 저는 2월 중순부터 다시 자전거 출퇴근을 시작했습니다. 작년 가을에 알톤 R8을 구입하여 출퇴근을 하기 시작한 후로, 얼마전에 로드 바이크를 하나 더 장만하여 자전거에 푹 빠져 지내고 있습니다. 몇달밖에 안되었지만 그동안 누적 거리 1500km를 넘겼으니 어지간히 탔다고 생각이 듭니다. 봄도 되었고 하여 블로그의 자전거 첫글로, 하이브리드 자전거 선택에 대해 몇가지 적어보자 합니다. (2012년 알톤 R8 과 Giant의 Escape 2 모델 / 출처: 알톤스포츠, 자이언트 코리아 홈페이지) 하이브리드 자전거의 특성이야 여기저기에 잘 나와있으니 생략하구요. 실제 제가 자전거 출퇴근과 장거리 주행에 이용해보고 느낀 점을 적어보겠습니다. 1.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