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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레오의 여행 일상 이야기
몰로키니는 마우이 섬 주변의 아주 작은 섬입니다. 초승달 모양으로 생겼는데, 섬의 모양 덕분에 파도와 조류를 막아주어 초승달 모양 안쪽에는 스노클링과 스쿠버를 하기에 좋습니다. 몰로키니 섬은 마우이섬에서 30분~1시간 가량 배를 타고 가야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투어업체를 이용하여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Lahaina 또는 Ma'alaea Harbor 쪽에서 보통 출발하는데, 대부분 업체들이 Ma'alaea Harbor 쪽에서 출발합니다. 투어 프로그램은 보통 5~6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업체마다 가격은 조금 차이가 있지만, $90 ~ $120 선이라고 생각됩니다. 보통 $90 하는 업체도 간단한 식사, 간식거리 음료는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격의 차이는 배 크기의 차이 정도 입니다. 투어 업체의 ..
마우이 쉐라톤 리조트 앤 스파 앞의 해안가입니다. 여행에서 스노클링에 비중을 크게 두었는데, 그 중에 블랙락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른 아침에 스노클링을 할 경우 물고기의 종류가 다양하며 물고기떼와 종종 거북이도 볼 수 있습니다. 이른 아침에 경우, 파도가 거의 없기 때문에 해안가 발이 닿는 곳에서도 스노클링이 가능하며 물고기도 제법 볼 수 있습니다. 정말 거대한 거북이도 마주쳤는데, 쫓아다니는데 정신이 팔려 사진에 담아 두는 것은 실패했네요. 블랙락은 옅은 곳부터 깊은 곳 까지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어 스노클링 초심자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저 때만큼은 저도 물고기가 된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라하이나(Lahaina)는 19세기 초 하와이 왕국의 수도였다고 합니다. 마을 곳곳을 둘러보면 관련 유적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마우이 섬에서 다양한 상점과 레스토랑이 넘치는 가장 인기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카아나팔리 해변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면 라하이나 타운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저 멀리 라나이 섬이 보입니다. 낮에는 비교적 거리가 차분합니다. 햇볕이 따갑다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늘을 찾아 걸어다닙니다. 라하이나 마을에서는 제법 괜찮은 기념품을 구할 수 있습니다. 하와이에서 입고 다닐만한 옷을 구하기도 쉽습니다. 낮에는 길가의 차량이 적지만 밤이 되면 꽉차서 통행도, 주차도 어렵습니다. 상점과 레스토랑이 많아 쇼핑하는 재미가 있지만, 길가를 따라 보이는 경치도 일품입니다. 탁 트힌 바다와..
할레아칼라 일출을 보러 가는 경우 호텔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새벽 2~3시에는 나서야 합니다. 일출 시간은 계절마다 차이가 있는데, 정확한 일출 시간은 다음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nps.gov/hale/planyourvisit/sunrise-and-sunset.htm 겨울에는 6시30분은 넘어야 해가 뜨지만 여름에는 5시30분 조금 넘어 일출이 시작됩니다. 미리미리 여유를 두고 호텔에서 출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호텔에서 출발할 때 제법 따뜻한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할레아칼라 정상부근은 높이가 높다보니 상당히 춥습니다. Visit Center 안에서 몸을 녹일 수는 있지만 그것가지고는 역부족입니다. 10~20분 이상은 밖에 있어서 하니 약간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마우이 카아나팔리 블랙락 해변의 파노라마 모습입니다.(Black Rock Kaanapali Beach) 오른쪽의 바위가 블랙락이며 저 멀리 보이는 섬은 라나이 섬(Lanai)일 것입니다. 마우이에는 많은 해변이 있는데, 그 중 블랙락 해변이 제일 놀기 좋은 것 같습니다. 수심과 파도도 적당하고, 특히 스노클링 하기에 너무 좋습니다. 바위 앞쪽에 풍부한 산호 덕분에 물고기가 많습니다. 아침 8시 쯤에는 파도가 거의 없어 시야 확보도 잘 되고, 물고기떼 사이에서 헤엄을 칠 수 있습니다. 간혹 거북이가 등장한다는데 제가 여행했을 때는 두번 정도 거북이를 마주친 것 같습니다. 블랙락 해변 바로 옆에는 쉐라톤 마우이 리조트 앤 스파(Sheraton Maui Resort & Spa)가 위치해있습니다. 이번 마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