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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레오의 여행 일상 이야기
로드바이크를 처음 장만하고 타다보면, 이것저것 자전거용품이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또한 복장도 기능면에서 외관면에서 신경쓰이게 됩니다. 어느 정도는 직접 시행착오를 겪을 수 밖에 없긴 합니다. 1. 싸이클 의류우선 복장에 대한 부분은 아무래도 도싸 스냅님의 글을 참고하시는 것이 최고입니다. 싸이클 복 어떻게 입을 것인가? 도싸 - 스냅님 http://corearoadbike.com/board/board.php?t_id=Menu01Top4&no=3547&category= 여기에 개인적인 경험을 덧붙인다면, 바로 "빕숏" 입니다. 레슬링 복 처럼 생긴 참으로 입기도 보기도 민망하게 생긴 쫄쫄이 반바지입니다. 빕숏 로드 입문자들 중 상당 수는 이 옷만은 안입으리라! 라고 결심하시는 분 많습니다. 쫄쫄이 패드바..
검은색 구간한남대교 북단 -> 국립극장 앞까지 남산가는 길, 업힐구간 빨간색 구간국립극장 앞, 약수터 -> 팔각정 휴게소까지 주 업힐구간 파란색 구간팔각정 휴게소 -> 남산도서관까지 다운힐 구간 하늘색 구간남산도서관 -> 국립극장까지 남산 2회전, 3회전을 위해 가는 길 노란색 구간하얏트호텔 앞 -> 잠수교 북단까지 한강가는 길, 다운힐 구간 앞서 두 차례의 글을 통해 남산까지 접근하는 방법과 남산 업힐, 다운힐 구간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남산 2회전 코스를 도는 방법과 한강으로 복귀 하는 길을 알아보겠습니다. 남산 다운힐을 마치면 '서울 시립 남산 도서관' 앞의 삼거리에 도착하게 됩니다. 여기서 좌회전을 하여 '소월로'로 진입하는 것이 위 지도의 하늘색 구간이 되겠습니다. 1. 남산 2회전, 3회..
검은색 구간한남대교 북단 -> 국립극장 앞까지 남산가는 길, 업힐구간 빨간색 구간국립극장 앞, 약수터 -> 팔각정 휴게소까지 주 업힐구간 파란색 구간팔각정 휴게소 -> 남산도서관까지 다운힐 구간 하늘색 구간남산도서관 -> 국립극장까지 남산 2회전, 3회전을 위해 가는 길 노란색 구간하얏트호텔 앞 -> 잠수교 북단까지 한강가는 길, 다운힐 구간 지난번 남산 업힐 안내와 국립극장까지 가는길 안내에 이어서 남산 업힐 구간 & 남산 다운힐 구간을 다루어 보겠습니다. 지도 상의 빨간색 구간과 파란색 구간입니다. 이전 팔당댐 가는길을 다뤘을 때 암사고개 구간을 말씀드리면서 암사고개와 남산을 비교해드렸었는데요. 암사고개구간: 1.1km표고차: 49m평균경사도: 4.5% 남산 (국립극장 위 약수터 부터 편의점까지)구간..
자전거로 한강을 많이 돌다보면, 슬슬 지루해지기 시작합니다. 이젠 암사언덕 쯤은 넘는 것도 크게 힘들지 않고...뭔가 새로운 코스를 다녀보고 싶어지게 되죠. 그럼 드디어 때가 된 것입니다. 남산을 한번 도전할 때가 된 것이죠. ㅎㅎㅎ 남산을 자전거로 간다고? 보통의 사람들은 @.@??? 의 반응이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mtb, 로드, 미니벨로 등 다양한 자전거로 남산을 오르고 있습니다. 초보자 분들께서도 남산을 정복하시기 쉽게끔 포스팅을 몇편에 나누어서 할까 생각 중인데요. 시작하기에 앞서 가장 중요한 사항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언제나 보행자가 최우선 입니다- 남산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도보로 이용을 합니다. 내가 편하게 자전거로 올라가기 위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거..
드디어 4월입니다. 따뜻한 봄, 본격적으로 자전거 타기에 너무 좋은 계절입니다. 제 주변에도 자전거를 오랜만에 타볼까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어릴 적 자전거를 타던 기억을 떠올리며, 운동이나 해보자! 하고 자전거 구입을 벼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자전거의 세계(?)에 다시 복귀하시는 분께는 제가 항상 드리는 말씀이 있습니다. 자전거 구입 예산에 필수 용품도 반드시 고려하세요~~!! 물론 자전거만 장만하면 당장 자전거를 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반드시, 꼭!! 헬멧과 같은 필수 용품을 같이 구매하라고 강조합니다. 모든 스포츠와 레저활동이 그렇듯, 자전거 또한 부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큰 부상을 막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안전장구와 용품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1. 자전거 헬멧 가볍게..
작년 가을 알톤 하이브리드로 자전거 출퇴근을 하다가, 체력도 조금 길러진 것 같고, 조금 멀리 나아가보고 싶어 팔당댐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한강쪽에서 팔당까지 왕복을 하면 50km ~ 60km 정도가 됩니다. 첫 50km대의 라이딩이었는데요. 이 까짓거 하고 덤벼들었는데, 갔다와서 침대에 종일 드러누웠습니다. 팔당댐은...(순전히 제 생각에) 처음에는 도전 목표로 삼고 가게 되는 곳이고 이후에는 국수 먹으러 가는 곳이며 좀 지나면 혼자서는 잘 안가다가, 주변에 자전거 타는 사람 생기면 다시 가게 되는 곳 입니다. 그리고 결국 국수나 먹으러 가는 곳이 되죠. 동네 마실 라이딩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그 단계가 팔당댐이 아닌가 싶습니다. 팔당댐은 한강 동쪽 기준으로 25km 정도 되구요. 자전거길..
로드바이크 구입에 도움이 될만한 후기를 올릴까 합니다. 이전에는 하이브리드 타입을 사용했으며, 출퇴근, 장거리 안가리고 신나게 탔습니다.점차 자전거에 재미를 붙여, 로드 한대 장만해야겠다 벼르다가 연초에 구입하게 되었지요.하이브리드로 이전에 1500km정도, 새로 장만한 로드로 지금까지 600km 정도 탄 것 같은데요,이 정도면 비교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 울퉁불퉁한 노면이 괜찮을까? 펑크가 자주 나지 않을까?웬만한 인도나, 포장상태가 안좋은 도로도 별 문제가 없더군요. 물론 주의는 필요한 것 같습니다. 너무 높은 턱 같은 것은 당연히 피해야하구요. 간혹 등장하는 하수구 틈새 같은 것은 바퀴가 낄 수 있어서 조심해야겠더군요. 약간 애매한 표현을 하자면 펑크 날만한 곳 아니면 펑크 안날 것 같습..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드디어 따뜻한 봄이 왔습니다!! 저는 2월 중순부터 다시 자전거 출퇴근을 시작했습니다. 작년 가을에 알톤 R8을 구입하여 출퇴근을 하기 시작한 후로, 얼마전에 로드 바이크를 하나 더 장만하여 자전거에 푹 빠져 지내고 있습니다. 몇달밖에 안되었지만 그동안 누적 거리 1500km를 넘겼으니 어지간히 탔다고 생각이 듭니다. 봄도 되었고 하여 블로그의 자전거 첫글로, 하이브리드 자전거 선택에 대해 몇가지 적어보자 합니다. (2012년 알톤 R8 과 Giant의 Escape 2 모델 / 출처: 알톤스포츠, 자이언트 코리아 홈페이지) 하이브리드 자전거의 특성이야 여기저기에 잘 나와있으니 생략하구요. 실제 제가 자전거 출퇴근과 장거리 주행에 이용해보고 느낀 점을 적어보겠습니다. 1.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