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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준비 팁

여행가방 자물쇠가 고장 났을 때 긴급 대처법

하루레오 2017. 8. 28. 18:20



대부분의 여행가방은 위와 같이 3자리의 숫자를 돌려 맞추는 자물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간혹 자물쇠가 고장을 일으켜 여행을 난처하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흔히 발생하는 고장은 아니지만, 이럴 경우 어떻게 대처하면 좋은 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자물쇠가 고장 났지만, 지퍼를 여닫는 것이 가능한 경우


지퍼를 여닫는 것이 가능하면, 가방으로서의 역할이 가능하고 사용에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일단 자물쇠를 이용하지 않는 채로 사용합니다. 여행을 마무리하고 여행가방업체에 AS를 맡기시면 됩니다.


만약 여행 중 여행가방의 보안이 필요하다면, 현지 여행용품 가게, 문구가게에서 지퍼 손잡이에 걸어 쓸 수 있는 작은 자물쇠를 임시로 구매하여 사용합니다.




2. 지퍼 손잡이가 껴진 채로 자물쇠가 고장 났을 경우


지퍼 손잡이가 껴진 채로 고장이 나서 가방을 열 수가 없으면 매우 난감합니다. 우선 지퍼를 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밀번호를 까먹거나, 설정한 비밀번호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라면, 침착하게 비밀번호를 000~999까지 맞춰봅니다.


천천히 할 경우 15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 과정을 통해 비밀번호를 찾을 수 있습니다.


비밀번호를 찾고 나면 자물쇠를 개방하고 여행 중에는 이용하지 않습니다. 이후 여행을 마무리하고 자물쇠에 이상이 있을 경우 AS를 의뢰하시면 됩니다.




3. 만약 비밀번호가 잘 찾아지지 않거나, 긴급을 요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이 대처합니다.


- 공항 항공사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할 경우, 해당 공항에서 여행가방 수리가 가능한 곳을 알려주거나 직접 도움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 여행가방, 여행용품가게에서는 자물쇠의 비밀번호를 찾는데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 우리나라 인천공항의 경우, 여객터미널 지하 1층 동편 (1B 구역)의 스파온에어(Spa on Air)라는 사우나 시설이 있습니다. 이곳 입구에 가면 구두수선점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여행가방의 긴급수리가 가능합니다. 다만 자물쇠를 여는데 비용이 다소 듭니다.




여행가방 자물쇠 고장의 많은 경우 비밀번호를 다시 맞춰보는 것으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불가피할 경우 지퍼를 여닫을 수 있게 임시조치를 취한 다음, 여행을 마치고 여행가방의 AS 수선을 받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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