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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레오의 여행 일상 이야기
벌써 2년 전이네요. 2011년 가을에 처음으로 일본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도쿄? 오사카?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하다가, 기간도 7일 정도로 넉넉히 시간이 되어 간사이 지방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오사카보다도 교토가 마음에 들어, 첫날부터 교토에 숙소를 잡고 여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게스트 하우스를 알아보면서, 라쿠자(Rakuza)가 저희에게 적합하다고 생각되어 일찌감치 몇달 전에 예약을 해놓았습니다. 간사이 공항에 도착 한 뒤, JR 웨스트 간사이 에이리어 패스를 구입하여 교토로 가는 하루카 특급 열차에 탑승~! 그리고 교토역에서 다시 버스 패스를 끊어 기온부근으로 이동하여 드디어 라쿠자에 도착!! 게스트 하우스 라쿠자http://rakuza.gh-project.com/e/home.h..
이번 여행은 욕심을 많이 부렸던 것 같아요. 기요미즈데라 라이트업도 그 중 하나 인데요. 도착 첫날에는 날씨도 너무 춥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둘째날에 간신히 볼 수 있었네요. 라이트업 후기는 구구절절 얘기를 늘어놓는 것 보다 사진이 나을 것 같네요. 사진 찍는 실력도 미천하여, 평범 단순 디카로 야간 사진을 찍는건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분위기만 느껴주세요. http://www.kiyomizudera.or.jp/lang/03.html 기요미즈데라의 라이트업은 연중 종종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라이트업이 있구요. 위의 링크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년 일정을 발표하니 여행계획을 세울 때 참고하세요. 산넨자카 올라가는 길의 벚나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