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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니코호텔 투숙기 - Hotel Nikko Guam

하루레오 2017. 9. 29. 00:43


니코호텔은 국내, 외 여행사에 패키지 및 에어텔 상품으로 자주 등장하는 호텔입니다. 일본 계열 호텔이며 관리는 상당히 잘 되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호텔 구조 상 모든 객실이 바닷가를 바라볼 수 있어 좋습니다.


다만 아래 지도를 보시면 이 호텔은 괌의 다른 호텔들과 좀 뚝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니코호텔은 괌의 대다수의 호텔 들이 위치한 투몬 비치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투몬 비치 북쪽에 건 비치라고 하는 해변에 위치해 있는데요. 객실의 조망은 투몬 비치이지만, 해수욕은 건 비치에서 즐기게 됩니다.


건 비치에서도 니코호텔 쪽의 해변은 프라이빗 비치라 니코호텔 투숙객만 이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투몬 비치도 사람이 크게 붐비는 것은 아니지만, 니코호텔 앞의 해변은 정말 조용하게 즐기실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위치 특성 상 투몬 비치를 드나들기에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투몬 비치 쪽 중심가로 나가기 위해서는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투몬 비치 쪽까지 걸어서 이동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호텔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차분한 편입니다. 실외 수영장이 있는데 크지는 않으나 쉬면서 가볍게 놀기에는 적당합니다. 수영장 동쪽으로 호텔 건물이 자리잡고 있어, 오전 시간대에는 수영장에 그늘이 져서 피부가 탈 염려는 없이 놀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워터슬라이드도 있습니다.


호텔 내부에 식당이 두, 세 곳 정도가 있습니다. 맛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조식의 경우 호텔에서 이용하는 것이 편합니다.


호텔은 전반적으로 차분합니다. 한편으로는 늦은 저녁시간이 되면 딱히 호텔에서 즐길만한 것이 없습니다. 조용하게 여유를 즐기기에 좋은 호텔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니코 호텔 수영장, 야외의 야간 모습과 내부 모습, 니코 호텔의 일몰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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